인삼
❍ 노동력 분산을 위한 해가림 가설 설치
– 설치는 가을에 파종 후 땅이 얼기 전에 전·후주(前·後柱)를 박고 연목(서까래)과 도리목을 묶고 그 위에 대나무 발(복렴)을 고정시켜 놓았다가 봄철 발아기에 이엉을 씌워 노동력이 분산
– 해가림 구조는 평지, 남향, 서향 경사지는 후주연결식으로 해가림 설치, 북향 및 북동향 완경사지는 전후주연결식으로 해가림을 설치하는 것이 좋음
– 해가림 높이는 묘삼포에서는 앞 기둥(전주) 높이는 90cm, 뒷 기둥(후주) 높이는 54cm로 설치하고, 본포는 전·후주 높이를 각각 180cm, 100cm로 높여 설치함
❍ 고온장해 예방을 위한 해가림 시설 방향
– 인삼 해가림시설 설치 방향은 북향에서 동향으로 20~40°가 적합하나 부득이한 경우 북동~북서향이 바람직함
❍ 메워심기(보식)가 필요한 포장은 10월 중순~11월 중순 사이에 함
– 메워 심을 모종삼은 본밭과 동일한 연생으로 함
– 메워 심는 작업은 주위에 있는 인삼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이식 당시 뇌두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45°경사지게 심음
– 메워 심기용 모종삼의 잔뿌리는 제거하고 심음
약용작물 파종 및 수확
❍ (구릿대 파종) 중북부지역에서는 가을파종을 주로 하고 중남부지역에서는 봄 파종을 함
– 가을파종을 하면 봄파종을 하는 것보다 발아율이 높아 유리
– 가을파종은 10월 하순~11월 상순, 파종기가 늦어지면 발아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되므로, 가능하면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음
❍ (우슬 수확) 늦가을 잎이 누렇게 시들 때 뿌리가 끊어지지 않게 수확
– 열풍건조는 세척된 뿌리를 온도 45℃, 풍속 2.5~3.0m/s로 하여 4.2시간 정도 말려서 수분함량이 85~90% 되도록 1차 건조하고, 2차 건조는 건조시간이 6.3시간 정도로 수분함량 14~15%가 되도록 건조함
– 건조한 뿌리는 PE 비닐에 밀봉하여 저온 저장함
❍ (고본 수확) 정식을 한 당년 가을, 줄기와 잎이 누렇게 변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
–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흙을 털고 지상부를 잘라 버림
– 수확한 뿌리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리는데 비나 이슬이 맞지 않도록 함
– 어느 정도 마르면 뿌리를 곧게 펴고 잔뿌리는 적당한 크기로 묶어서 다시 건조기에 넣고 60℃ 이하의 온도에서 완전히 건조시킴
* 자료제공 :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채희 지도사(063-238-6451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