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조 및 저장
❍ 미곡의 건조과정 중 쌀의 품질 저하 원인
– 급격한 건조는 동할미 발생, 과도한 가열은 열손상립 발생
– 과도한 건조는 식미 악화와 도정 곤란 초래
– 건조가 지연되면 수분이 많아져 벼의 변질 초래
❍ 포장에서 수확한 벼는 수분 함량과 온도가 높을수록 호흡대사가 촉진되어 가수분해 효소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(약 15%)까지 건조시킴
– 물벼의 수분함량이 20% 이상일 경우 8시간 이내, 수분함량이 26% 이상인 경우는 변질이 빨라지므로 4~5시간 이내 건조작업 실시
❍ 벼를 고온 건조 시키면 단백질 응고 및 전분의 노화 등으로 밥맛이 떨어지고 생명력이 상실되어 종자 발아율이 낮아짐
❍ 저장 기간 중 호흡을 억제시키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저온저장은 벼의 수분함량을 15%, 저장온도 10~15℃, 상대습도 70~80%정도 유지시켜 줌
–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
❍ 벼의 저장 중 호흡 과정에서 곡온과 수분함량이 증가되므로 호흡 억제를 위해 적정 수분함량과 온도로 관리함
땅심 높이기
❍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∼4등분하여 10a당 400~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 실시함
–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, 인산,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
※ 모래논에 생짚을 주었을 때는 가을갈이를 하고, 유기물을 주지 않은 논과 퇴비를 준 논은 봄갈이 실시
❍ 볏짚 또는 퇴구비를 시용치 않는 논은 깊이갈이를 지양하고, 모래논·모래자갈논에 볏짚·퇴구비를 시용할 때는 얕이갈이 실시
수확 후 농기계 관리
❍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관리 소홀로 인하여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함
– 취급설명서에 따라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일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은행 등에 의뢰하여 수리
❍ 농기계의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 및 너트를 점검하며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함
❍ 냉각수 부동액을 혼합하는 기계는 부동액과 물을 4대 6의 비율로 혼합하며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환하여 햇볕이 없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함
❍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빼주고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, 기화기,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함
* 자료제공 : 국립식량과학원 전아름 지도사(063-238-5362)